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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대선' 현실화...탄핵 인용시 4월 26일 대선 '유력'

2017.02.17 오전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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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 기일 시기를 정하면서 정치권의 대선 시계도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헌재가 탄핵을 인용할 경우 4월 26일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가장 유력한 D-데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여의도 정치권에서 추측으로만 거론돼온 이른바 '벚꽃 대선'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최종 변론 기일을 오는 24일로 잠정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최종 변론 후 결정문 작성 등에 2주 정도가 걸리는 걸 고려할 때 탄핵 심판 결론은 3월 10일쯤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날 탄핵이 인용될 경우 법에 따라 대선은 60일 이내에 치러야 하는데,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26일이 가장 유력합니다.

2004년 주5일제 도입 이후 모든 선거가 수요일에 치러진 데다 5월 첫째 주는 휴일이 끼어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선거 기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수요일 선거 관행을 깨고, 연휴를 피해 60일 기한 마지막 날인 5월 9일이 대선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길게 잡아도 대선까지 80여 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셈입니다.


조기 대선을 준비해야 하는 각 당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15일부터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했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대선기획단을 꾸리는 등 선거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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