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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끊고 도주 중 총격...경찰관 1명 사망"

2016.10.19 오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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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경찰관 1명이 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강진원 기자!

[앵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경찰관이 사망했군요. 사건 발생 상황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경찰관 한 명이 조금 전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고요. 먼저 사건 개요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6시 반쯤입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 오패산터널 입구 근처에서 46살 남성인데요.

A 씨가 경찰관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A 씨가 다른 시민을 폭행하고 있다라는 신고가 112에 접수가 됐고 이에 따라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치 상태를 벌이다가 경찰관에게 총을 발사한 것입니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서 술을 마신 뒤 망치로 다른 시민을 공격했다가 폭행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현재까지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대치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일단 출동을 했는데요.

경찰관 한 명이 총을 맞았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숨진 사람은 서울 강북구 번동파출소 소속 경찰관인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총기 공격을 한 남성은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 상태로 수배된 사람이었는데요.

특수강간, 그러니까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전자발찌를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차야 하는데 중간에 이 발찌를 훼손한 혐의로 현재 수배가 내려졌던 사람인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에게서는 사제총기가 여러 정도 일단 확인이 됐습니다. 저희 화면을 보시면 일반 총기와 다르게 사제총기가 나오는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사제총기는 모두 6정인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경찰관 외에 최초 폭행을 당했던 사람도 둔기에 맞아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총을 쏜 가해 남성은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총기를 사용한 남성이 특수강간 전과를 가지고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하는데 이걸 훼손하고 끊고 달아난 남성이라고요?

[기자]
앞서 잠깐 언급해 드린 대로 이 남성은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그러니까 특수강간 혐의로 전자발찌 착용 명령이 내려진 사람인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됐습니다.

지난 2014년부터 내년까지 전자발찌를 착용을 했어야 되는데 중간에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를 했던 것으로 일단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자발찌는 총격전 발생했던 현장에서 경찰이 수거한 상태입니다.

지금 화면 잠깐 설명을 드릴까요?

앞서 제가 설명을 드렸었는데 이 남성이 총격전, 그러니까 총격전을 벌이기 전에 다른 시민을 폭행했다라는 신고가 접수가 돼서 경찰관이 출동을 했거든요.


그런데 경찰관이 출동하기 전에 지금 보시면 유리창으로 총알 구멍이 세 개 정도 뚫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총격전이 발생했던 인근에서 갖고 있던 사제 총기로, 현재 구멍이 세 개 정도 보이는데요.

총을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후에 경찰관 2명이 현장에 출동을 했고 또 경찰관과 총격전을 벌이다가 경찰관 두 명 가운데 한 명에게 총을 발사했고 그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이 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진 것으로 일단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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