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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美 "비행거리 짧아"

2017.05.22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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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자 국제사회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일본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고, 미국은 이번 미사일이 최근 발사된 미사일들보다 비행 거리가 짧았다고 밝혔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1시간여 만에 아베 총리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며 기민하게 대응했습니다.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 행위를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 국제사회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짓밟는 것으로써 세계에 대한 도전입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주요 과제로 논의하는 등 명확한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사일 낙하지점은 북한 동부 해안으로부터 동쪽으로 350㎞ 떨어진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 바깥쪽으로 추정했습니다.

미국 백악관도 북한 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하면서 비행 거리가 최근 발사된 미사일 가운데 가장 짧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 성명 / CNN 보도 :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미사일은 북한이 최근 3번의 시험에서 발사된 미사일보다 비행 거리가 짧은 것입니다.]

러시아도 깊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러시아 상원 국방위원회의 클린체비치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로 인한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북한 선제타격 등 의외의 행동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상황인데도 김정은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 서방 주요 언론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 매체들도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이 두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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