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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北 북극성2호 실전배치 준비 단계"

2017.05.25 오전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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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1일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KN-15형 '북극성 2호'는 북한의 주장과 달리 실전 배치 단계는 아니며 그 사전 준비단계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항공우주연구기관 에어로스페이스의 존 실링 연구원은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링 연구원은 북한이 북극성 2호의 발사 정확도를 높이고 발사 인력을 훈련하며 대량 생산 단계로 들어가는데도 1년여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KN-15 실전배치 임박 주장은 과장이며 단 두 번의 시험 발사만으로는 미사일의 안정성을 담보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의 주장처럼 고체연료나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고 보기도 어려운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실링 연구원은 그러면서 KN-15 미사일이 스커드와 노동 미사일을 대체해 전력화하려면 적어도 5년은 걸릴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KN-15를 당장 몇 대만이라도 배치한다면 한국과 일본 등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2차 타격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북극성 2형'을 시험 발사 뒤 김정은이 결과에 크게 만족하며 대량생산 실전배치를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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