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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내리 기자의 아.뮤.중⑦] 영화감독 데뷔? 지구인의 '진흙탕' 편

2019.03.09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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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중' 스튜디오에 아티스트가 떴다!"


'강내리 기자의 아.뮤.중(이하 아.뮤.중)'에 특급 게스트가 찾아왔다. 바로 '아.뮤.중' 7화 주인공으로 선정된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멤버 지구인이 녹화장을 직접 찾은 것.

방송 7회 만에 뮤직비디오 주인공과 함께 촬영하는데 성공한 YTN Star 강내리 기자는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강 기자는 "7화여서 럭키 세븐이다. 스페셜한 방송을 위해 직접 나와주셨다"며 기뻐했다.

이어 캠보 뮤직비디오 감독은 "현재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출연 중이고, 유쾌한 에너지와 매력적인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이다. 놀라운 건 우리 모두 동갑"이라며 지구인을 소개했다.

지구인은 "'아.뮤.중' 방송 중 청하 편을 보고 왔다"며 "올해는 더 많은 음원을 들려드리고 싶고, 신보가 2월 22일에 나왔다. 뮤직비디오를 함께 본다고 하니 영광스러우면서도 긴장도 된다"고 말했다.

'아.뮤.중' 7화 녹화에서는 지구인의 신곡 '진흙탕' 뮤직비디오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진흙탕'은 '흥청망청 놀아보자'라는 내용의 가사와 귀를 사로잡는 비트가 특징. 뮤직비디오는 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을 오마주했다.

지구인은 "제가 조지 로메로 감독을 좋아하는데, 좀비 영화를 처음 만든 분이다. '시체들의 밤', '시체들의 새벽', '시체들의 낮'까지 시체 3부작이 있다. 그 분의 영화를 오마주하는 느낌으로 찍어봤다"고 말했다.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한 만큼 생생한 에피소드가 넘쳐났다. 지구인은 "뮤직비디오 도입부에 나오는 좀비 세 명 중 한 명은 제 친동생"이라며 "직업은 스타일리스트인데 제가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잘 도와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겨울이라 야외촬영하면서 너무 추웠다. 좀비를 섭외했는데 그분들도 추웠고, 물어뜯기는 신이 있는데 몰입해야 되니까 진짜 물어뜯더라"며 "연기라는 게 힘들더라. 배우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캠보 감독과 강 기자는 뮤직비디오를 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캠보 감독은 "영화 장면과 실제로 찍은 장면이 전혀 위화감 없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호평했고, 강 기자는 "말하지 않으면 어떤 게 영화 장면인지 모르겠다. 흑백 처리돼 더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지구인은 신곡 피처링 지원사격을 한 박재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던 중 박재범 화면이 나오자, "박재범 씨가 바빠서 출연을 못했다. 지금 미국에 있다. 그래서 박재범 씨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비슷한 무드의 영상을 섞었다"고 설명했다.

녹화를 마치며 강 기자는 "함께 리뷰해서 더 의미있고 재미있었다"며 지구인을 붙잡았고, 지구인은 "저도 기회만 주신다면 아이돌 뮤직비디오를 함께 리뷰하면 좋겠다. 원래 '트와이스'의 엄청난 팬"이라고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아뮤중'은 매달 신곡 뮤직비디오 한 편을 선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아뮤중'은 '아이돌 뮤직비디오 중계'의 줄임말이다. 강내리 기자와 캠보 뮤직비디오 감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YTN Star 페이스북에 공개된 '아뮤중' 영상 댓글난을 통해 보고 싶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신청할 수 있다. '아뮤중'은 지난해 7월 마마무 편을 시작으로 아이콘, 트와이스, 엑소, 청하, 민서의 뮤직비디오를 리뷰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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