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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변화, 두렵지 않다"…선미, '날라리'로 5연타 정조준(종합)

2019.08.27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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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변화, 두렵지 않다"…선미, '날라리'로 5연타 정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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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팬들을 초대한다. 자작곡 '날라리'를 통해 당당한 가사는 물론 강렬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퀸' 다운 무대로 5연타 흥행을 정조준한다.


선미가 오늘(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라이브홀에서 새 싱글 '날라리(LALA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월드투어 '워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 앨범을 발매하는 자리인 만큼 취재진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먼저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선미는 "처음엔 무서웠다. 회사에 정말 괜찮겠냐고 거듭 물어봤다. 부담감도 컸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투어를 하다보니 괜한 걱정을 했단 생각이 들었다. 한국어 떼창을 해주셨고, 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신곡은 선미가 싱글 '누아르(Noir)'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솔로 아티스트로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그리고 '누아르'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한데다 자작곡으로 컴백하는 것이기에 어떤 음악을 준비했는지 높은 기대가 쏠렸다.

선미는 자작곡 작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신곡 '날라리'는 선미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을 시작한 곡으로, 작곡가 FRANTS와 함께 완성했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곡명 '날라리'와 당당한 가사는 우리의 악기 태평소에서 유래했다.

선미는 "멕시코는 흥으로 유명한 나라라 저도 기대를 하고 갔고, 다들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고 심취해서 공연과 하나가 되더라. 멕시코에서 공연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서 침대에 누워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도 '한 흥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다 문득 '날라리'라는 단어가 떠올라 검색을 해봤다고. 그는 "태평소를 '날라리'라고 부르더라. 태평소가 음악적인거라 너무 쓰기 좋은 소스라 생각했고, '너의 다음 곡은 날라리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바로 작곡가에게 다음 곡 태평소 비트 어떠냐고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곡은 선미가 참여한 만큼, 모든 준비 과정에 그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녹아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도 망설이지 않았다. 뮤직비디오와 티저는 물론, 메시지 티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소신을 전한 것. 이 영상에는 레드 드레스를 입은 선미의 모습과 메시지가 흘러나왔다.

선미는 "나비를 메타포로 했다. 메시지 티저를 보시면 이건 나의 첫 걸음이 아니고, 첫 움직임이란 메시지가 나온다. 제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 월드투어를 하기도 했는데, 그런 것처럼 저는 항상 첫 번째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선미는 '날라리' 무대도 첫 공개했다. 압도적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뒷면 전체가 꽃으로 장식된 무대에 등장한 선미는 강렬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손으로 머리를 꼬는 동작, 어깨춤 동작 등 포인트 안무를 가미해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곡은 선미가 기존에 해왔던 음악색에서 변화를 줬다. 라틴풍의 이국적인 사운드와 태평소 가락이 어우러져 강렬함을 더했다.

선미는 "대중성과 아티스트 본인의 색깔 중간 점이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변화를 하고 싶을 때는, 회사 분들에게 의견을 물어본다. 지금이 딱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었다. 변화는 두렵지 않다"고 아티스트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날라리'는 선미가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을 시작한 곡으로, 작곡가 FRANTS와 함께 완성했다. 강렬한 느낌을 주는 곡명 '날라리'와 당당한 가사는 우리의 악기 태평소에서 유래했다.


작은 몸체로 다른 모든 악기를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주자에 따라 음색 자체가 시그니처가 되는 태평소에서 곡의 정체성을 발견한 선미는 태평소를 달리 부르는 말인 '날라리'로 제목을 정했다.

한편 선미의 새 싱글 '날라리'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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