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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가장 어두운 면 담았다"…세븐틴,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종합)

2019.09.16 오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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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가장 어두운 면 담았다"…세븐틴,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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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사랑받았던 세븐틴이 신곡 '독:Fear'를 통해서는 보다 성숙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세븐틴은 오늘(16일) 오후 4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An 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겨울 'Home'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신보 발매로 기대를 모았다.

먼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더 에스쿱스는 "세 번째 앨범을 낸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뜻깊은 앨범이 될 것 같다. 치밀하고, 긴밀하게 계획을 짜고 준비한 앨범인 만큼 좋아해주시면 좋겠다. 독기 품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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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가장 어두운 면 담았다"…세븐틴, 새로운 세계로의 확장(종합)

이날 쇼케이스에서 세븐틴은 신곡 '독:Fear' 무대 첫 선을 보였다.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 기반의 R&B 장르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했으며, 완벽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가 더해졌다.

우지는 "'독:Fear'는 그 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세븐틴의 가장 어두운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내면의 두려움이라는 걸 독으로 표현해서 만든 곡이고 새로워지고 달라진 세븐틴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음악적 변신을 꾀한 이유에 대해 우지는 "정말 내면의 모습, 두려워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드리지 않았던 것 같아서 자연스럽게 왔다고 생각한다"며 "장르적인 확장을 하고 싶었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세븐틴은 기본의 음악적 색깔과는 확 달라진 느낌을 선보였다. '아낀다', '만세', '예쁘다', '아주 NICE' 등을 통해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보여주며 풋풋한 감성을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절제된 섹시함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이 더욱 기대를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세븐틴이 이번 신보에도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이며 진정성을 담아낸 것. 안무 역시 직접 참여해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퍼포먼스에는 '독'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포인트 안무도 들어갔다. 독에 취해서 향을 맡는 모습을 안무로 표현한 것. 무용 선생님의 디렉팅을 받고 안무의 질감 표현에 대해 더욱 고민하는 등 특히 공들여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더불어 총 11곡이 수록됐다. 단체 곡은 물론 유닛 곡들도 포함돼있어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예고했다.

버논은 "정규앨범을 내기 전에 디지털 싱글로 'HIT'을 냈는데 추천해드리고 싶다"며 "에너지 넘치고 폭발적인 EDM곡인데, 저희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자는 저돌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틴의 정규 3집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세븐틴은 같은 날 오후 8시 정규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쇼케이스는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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