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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서울패션위크 총감독 "BTS처럼…콘텐츠, 지속적 글로벌 홍보 중요"

2019.10.01 오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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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서울패션위크 총감독 "BTS처럼…콘텐츠, 지속적 글로벌 홍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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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S 서울패션위크를 새롭게 이끌게 된 전미경 총감독이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전 세계 패션피플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SNS 등을 통한 지속적 홍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오늘(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 2020 S/S 서울패션위크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부임한 전미경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자리해 2020 S/S 서울패션위크의 운영과 변화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전미경 총감독은 20년 경력의 에디터 출신인 만큼 그가 글로벌 PR을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있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전미경 총감독은 먼저 "지금은 디자이너들에게도 과도기라 생각한다. 꼭 런웨이가 아니어도 SNS 등을 통해 자기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다보니 패션위크에 집중되는 관심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파리의 샤넬 등 오래된 패션하우스가 젊어지려고 계속 쇼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탑디자이너가 계속 쇼를 하고 있다. 최근 4~5년 사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들도 있기에 디자이너들이 줄어든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사랑하는 BTS가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 역시 열심히 디지털 PR 했던 것이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서울패션위크 역시 패션위크 홈페이지나 쌓여있는 콘텐츠를 둘러보면서 1년 내내 지속적으로 패션위크에 관한 콘텐츠들을 글로벌에서 관심을 가지도록 콘텐츠를 올리는게 중요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번 시즌에는 패션위크가 열리는 일주일 말고도 계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해 패션위크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미경 총감독은 "예산이나 물리적 요건 때문에 다 초대할 수는 없지만, SNS를 통해 활용하면 글로벌 홍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글로벌 인플뤈서가 홍보대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전략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0 SS 서울패션위크는 10월 1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2층 명예디자이너 설윤형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알림 2관과 살림터 지하 3층에서 32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1개의 기업쇼 '데무 박춘무', 1개의 런던 디자이너 '애슐리 윌리엄스' 패션쇼까지 총 34개의 서울컬렉션이 열린다.

또한 어울림 광장에서는 차세대 디자이너로 선정된 제너레이션넥스트 20개 브랜드의 쇼가 진행되며, 지난 3월 2019FW 시즌에 신설된 대학생 우수작품 패션쇼는 이번 시즌에 살림터 지하 3층으로 위치를 옮겨 더욱 커진 규모로 선보여질 계획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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