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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엑소는 왜 걱정했나...치열·살벌한 출국길 현장 모습은?

가보니 2019-10-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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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출국길, 특히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출국길은 혼란 그 자체다.

해외활동이 잦은 아이돌그룹들은 일주일에 많게는 3회 이상 공항을 드나들며 출국길에 오른다. 이들을 보기 위한 팬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자신들이 좋아하는 멤버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팬들에 둘러싼 아이돌 멤버들은 물론, 공항을 찾은 일반 승객들, 또 공항 직원들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수백여 명의 팬 무리가 스타를 쫓아 뛰기 시작하기 때문. 질서는 없으며 현장은 아비규환으로 변한다.

팬 문화가 돼버린 공항 내 연예인 촬영은 불법이 아니다. 팬심에 이뤄지는 행위로 누구나 표현할 수 있는 자유 중 하나다. 하지만 그 팬심이 지나쳐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실제로 최근 그룹 엑소 멤버 백현과 찬열은 공항 내 안전에 대한 생각을 늘어놓기도 했다. 백현은 "공항에서 질서 지켜주시면 더 예쁜 엑소엘이 될 것 같다"며 "저희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가면 저희는 죄송해서 공항가는게 부담으로 다가 올 것 같다. 제발 뛰지 마시고 서로 밀지 마시고 지켜봐 달라. 다치실까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찬열도 "저희뿐만 아니라 여러분들, 공항을 이용하고 계신 이용객 분들에게도 안전의 위험이 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짧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며 "공항 내에서의 질서와 무분별한 촬영으로 혹시라도 누군가 부상을 입는다거나 우리가 아닌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공항 내 연예인 등장은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 혼란을 야기하는 일로 비치고 있다. YTN Star가 직접 공항 내 팬들 속으로 들어가 얼마나 치열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는지 경험해봤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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