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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영상]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지금도 폐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

2019.11.27 오후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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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이혼 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재현은 "가장 먼저 생각이 든 건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 드라마에 관계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솔직히 이 자리도 폐가 되는 건 아닐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라고 조심스러운 심경을 밝혔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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