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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초콜릿’ 하지원 “촬영 내내 힐링, 시청자들도 위로 받길”

2019.11.28 오후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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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초콜릿’ 하지원 “촬영 내내 힐링, 시청자들도 위로 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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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찍는 내내 힐링 받았어요. 시청자들도 제가 느낀 만큼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하지원이 드라마 ‘초콜릿’에 대해 ‘이 시대에 필요한 힐링 드라마’라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한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하지원, 장승조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하지원은 뜨거운 셰프 문차영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하지원은 “지난 5월부터 그리스 촬영을 시작으로 6개월간 문차영으로 살았다”며 “요리사 역할을 처음이었고, 드라마의 따뜻한 감성에 저 역시 많은 위로와 힐링을 받았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하지원은 드라마에 대해 “단비처럼 가슴에 와 닿았던 작품으로 시나리오를 읽으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라며 시청자들 역시 드라마를 통해 위로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출연한 윤계상 역시 “보기만 하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드라마”라며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개운함, 시원함이 드는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특히 하지원은 “호스피스 병동에 많은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에게 음식을 해드리며 더 큰 사랑을 배웠다”며 음식을 통해 위로와 기적을 전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섬세한 감정의 두 배우가 만나 달콤하고 따뜻한 감성 휴먼 멜로를 그려낼 ‘초콜릿’은 오는 29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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