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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tvN ‘금금밤’ 나영석 PD “괜한 일을 벌였구나… 가끔 후회”

2020.01.10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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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tvN ‘금금밤’ 나영석 PD “괜한 일을 벌였구나… 가끔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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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짓을 벌였구나 하는 후회를 가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피드백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나영석 PD가 tvN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에 대한 걱정과 기대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tvN 새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공동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스페인 하숙'의 장은정 PD, 그리고 '삼시세끼'의 김대주 작가가 행사에 참석했다.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 요리, 과학, 미술, 여행, 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주제의 코너들이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방영 전부터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나영석 PD는 “저희도 만들면서 처음 겪는 일들이라 하다보니 왜 했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존의 프로에서 나오는 문법을 간략하게 축소하자는 생각으로 팀을 꾸렸는데 막상 해보니까 제작비도 기존보다 2~30% 가량 증가했고, 열흘에서 보름 정도 소요되던 촬영도 두 달 가까이로 늘어났다”라며 “괜한 짓을 벌였구나 하는 후회를 가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어떤 의미 있는 피드백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다”고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나 PD는 “시청자의 시청 패턴이 10분, 15분 보는 패턴이라면 제작자가 그 패턴에 맞추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제작자가 70분짜리 프로그램을 만들고 던져주면 무책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시청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은 '어쩌다 어른'의 양정무 교수, '알쓸신잡3'의 김상욱 교수, 한준희 축구해설가, 이서진, 홍진경, 은지원, 박지윤 아나운서, 장도연, 이승기, 송민호가 출연해 이들이 각자 특화된 분야를 맡아 만들어가는 콘텐츠들이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첫 방송은 10일 밤 9시 10분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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