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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입대'+'육아'...FT아일랜드, 성숙의 단계를 걷다

2020.01.21 오후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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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입대'+'육아'...FT아일랜드, 성숙의 단계를 걷다
이홍기-이재진-최민환 순(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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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가 입대와 육아를 통해 성숙해지고 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이재진이 21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라고 밝혔다. 입대 앞서 이재진은 부대 인근에서 팬들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성실하게 군 생활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재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역 복무한다.

이로써 이재진은 멤버 이홍기에 이어 두 번째 입대자가 됐다. 이홍기는 지난해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 중이다. 이홍기는 최근 "잘 지내고 있다. 적응력 최고인 거 같다"며 밝은 근황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군대를 통해 성숙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FT아일랜드도 제한된 나이에 따라 자연스레 입대의 길을 걸었다. 많은 힘겨움과 고된 생활을 견디고 돌아올 이홍기와 이재진이 어떤 모습으로 복귀할지 기대를 모은다.

이런 시점에서 멤버 최민환은 입대가 아닌 '육아'라는 특별한 성장 방법을 선택했다. 최민환은 그룹 라붐 멤버인 율희와 2018년 5월 결혼, 슬하에 아들 재율 군을 두고 있다. 또 현재는 율희가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로 부양 가족이 늘어날 예정이다. 이처럼 최민환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성숙의 길을 걸었다.

최민환도 입대를 앞두고 있으나 그는 자녀가 있는 관계로 상근예비역으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혼자는 훈련을 마치고 집에서 출, 퇴근이 가능하기 때문. 이와 관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민환도) 머지않아 입대하지 않을까 싶다. 정해진 건 없다"라고 입장을 냈다.


앞서 FT아일랜드는 리더였던 최종훈이 지난해 초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며 팀을 탈퇴, 뼈아픈 성장통을 겪은 바 있다. 최종훈이 빠진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송승현은 계약을 종료하며 팀을 떠났다.

이같은 여러 사건들을 뚫고 3인조로 재탄생하게 된 FT아일랜드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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