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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늘었다"...'강철비2' 확장판, 30일 개봉

2020.09.18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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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늘었다"...'강철비2' 확장판,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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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이 확장판으로 돌아온다.


18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강철비2: 정상회담 확장판'이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라고 밝혔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 백두호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확장판은 기존 극장판에서 11분이 추가된 확장판이며 잠수함 속에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 뿐만 아니라,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던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과 북한 핵잠수함 부함장(신정근)의 이야기가 더 강화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에필로그도 추가됐다.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은 "구성이 바뀌고 개봉판보다 8분이 줄어들고 19분 정도 보지 못한 신(scene)들이 새로 들어가 전체 길이는 11분 정도 늘어났다"며 "확장판이 관객에게 더 큰 재미와 의미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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