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윤상현 "명예훼손 고소"vs시공사 "터무니 없는 갑질"...논란ing(종합)

방송 2019-08-27 16:32
[Y이슈] 윤상현 "명예훼손 고소"vs시공사 "터무니 없는 갑질"...논란ing(종합)
AD
부실공사 논란을 두고 윤상현-메이비 부부와 시공사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내수 및 배수 문제로 집 철거를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부실 공사 논란이 일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집에 문제가 많다. 벽에 금이 다 갔다"며 장마 이후 집안 곳곳 비가 새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보수를 담당한 업체는 시공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논란이 심화되자 시공업체 A사가 22일 입장을 밝혔다. 업체 측은 "해당 주택은 건축주 윤상현 측이 직접 시공한 것이고, A사는 윤상현 측을 도와 주택 컨셉 구상, 디자인, 설계, 하청업체 선정 및 계약, 업무 감독, 직접 시공하는 부분에 대한 인부 고용 및 공사 감독, 인테리어 시공 등 건축 전반을 총괄한 업체"라고 소개하며 "윤상현 측은 A사에 지난해 12월 21일까지 공사비로 6억원 가량을 지급했고, 지금까지 잔금 지급을 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현 씨에게 생활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뜻과 즉시 하자 보수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였습니다만, 윤상현 씨는 자신이 고용한 업체를 통해서 하자를 보수할 것이며 그 비용인 2억 4천만원을 지급하라며 협의를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A사는 "그과정에서 갑자기 '동상이몽'이라는 방송을 통해 하자를 과장하고 A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방송됐다. 아무리 저희가 힘 없는 업체이고 본인은 방송 권력을 가진 연예인이라 해도 이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윤상현의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연예인의 위치에서 방송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리얼리티 관찰로 배우의 일상을 방송 하는 프로그램에서 가족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이 안되는 심각한 피해 상황이 그대로 방송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는 "향후 언론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 법적 대응을 하여 피해 보상을 받고자 한다"면서 "시공사가 언론을 통해 밝힌 내용에 허위 사실이 적시 되어 있어 이 또한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Y이슈] 윤상현 "명예훼손 고소"vs시공사 "터무니 없는 갑질"...논란ing(종합)

A사 또한 26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윤상현은 방송권력을 이용해 사적 분쟁사항에 대한 편파방송만 한 것이 아니라 부부가 운영하는 영세 인테리어 업체를 상대로 시공 및 하자 확인 단계에서 참담할 정도의 갑질을 자행했다"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사 측은 "방송 이후 건축전문가들을 만나 자문했지만 그들의 의견은 전면 철거 없이도 충분히 보수가능할 뿐 아니라 2억 4000만 원의 보수비는 업계 상식에 비춰서도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었다"며 "정확한 하자 감정 및 책임범위 결정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현장의 보존인데 A사의 직접 보수를 거부하고 그 동의도 받지 않은 채 필요하지도 않은 철거와 과도한 공사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공사 부부가 함께 윤상현의 집을 찾았지만, 윤상현 부부가 고성을 지르며 2억 4000만 원을 보상하라고 요구했고 메이비가 임신한 B씨 부인을 향해 '남에게 악하게 하면 자기에게 다 돌아간다'는 악담을 퍼부었다"며 두 사람으로부터 모욕과 폭언,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7일, 윤상현 소속사는 "윤상현은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어제(26일)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 했고 증거로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번 밝힌 입장문과 같이 앞으로도 당사는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며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 또한 함께 진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AD
AD
AD
AD
알려드립니다
광고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