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구혜선·안재현 싸움이 오연서·김슬기에 불똥...점입가경

방송 2019-09-05 09:37
[Y이슈] 구혜선·안재현 싸움이 오연서·김슬기에 불똥...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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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안재현과 함께 드라마를 찍고 있는 오연서와 김슬기에까지 여파가 미치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4일 한 매체가 자신과 안재현이 2년간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자 자신의 SNS에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MBC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여배우들에게 불똥이 튀었다. 현재 안재현은 오는 11월 편성 예정인 해당 작품의 주연을 맡아 오연서, 김슬기 등과 촬영 중이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이와 관련 지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 역시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언급되는 것 자체가 조심스럽다"고 우려했다.

구혜선의 폭로로 '하자있는 인간들'은 몸살을 앓고 있다. 오연서는 구혜선이 SNS에 글을 올리고 나서부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며 때아닌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 또한 11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논란이 벌어진 만큼 드라마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구혜선은 SNS에 안재현과 나눈 메시지를 올리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이 직접 자필로 쓴 결혼수칙과 애완묘를 안재현이 데리고 집을 나갔다는 등 신랄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블러드'(2015)에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017)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잉꼬부부'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예능 프로그램 속 모습과는 달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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