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다양한 사운드+세련미"…볼빨간사춘기, 전에 없던 '파격'(종합)

가요 2019-09-10 15:59
[Y현장] "다양한 사운드+세련미"…볼빨간사춘기, 전에 없던 \'파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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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볼빨간사춘기'가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다양한 사운드와 강렬해진 보컬을 통해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은 물론, 이에 맞게 비주얼 역시 강렬한 색감과 스타일로 신선함을 선사했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오늘(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Tive)'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사춘기집ㅣ꽃기운' 이후 5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다시 선 볼빨간사춘기는 비주얼부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안지영은 기존의 금발에서 민트색 헤어로 변신을 시도했고, 두 멤버 모두 의상은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오버사이즈 재킷으로 맞췄다.

안지영은 "민트색 머리도 하고, 옷 입는 스타일도 세련되고 성숙한 느낌이 들게끔 시도했다. 음악적으로도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다양한 사운드도 넣었다.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Y현장] "다양한 사운드+세련미"…볼빨간사춘기, 전에 없던 '파격'(종합)

이어 볼빨간사춘기는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곡. 다양한 사운드와 보다 강렬해진 보컬로 색다른 느낌을 안겼다.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안지영은 "새로운 무언가가 굉장히 많이 하고 싶었고, 변화를 추구하길 바라는 분들도 많았다"고 설명했고, 우지윤은 "새로운 컨셉을 할때 너무 즐겁다. 열심히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특별한 심경의 변화보다는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것. 우지윤은 "저희가 곡을 쓰는 친구들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쓴 곡들이 나왔고, 같이 만난 곡들이 25살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곡이나 친구들이 겪었을 법한 이야기가 있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러운 변화였던 것 같다"고 답했다.

자기복제를 피하기 위한 시도 역시 아니라고 강조했다. 안지영은 저희는 그저 새로운 것, 쓰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에 중점을 맞춰서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볼빨간사춘기가 더 다양한 음악성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들이라는 걸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노래 가사 안에는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안지영은 '워커홀릭'에 대해 "저는 집에서 작업하는 스타일인데, 거울에 비친 저를 봤을때 푸석하고, 때려쳐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이걸 곡으로 써봐야겠다 생각했고, 그래서 일탈의 느낌이 강하다"고 털어놨다.

[Y현장] "다양한 사운드+세련미"…볼빨간사춘기, 전에 없던 '파격'(종합)

마지막으로 볼빨간사춘기는 수록곡 '25' 무대를 끝으로 쇼케이스를 마무리지었다. '25'는 래칫 비트 힙합 스타일의 트랙 위에 올려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25살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가사에 실었다.

대표적인 '음원강자'인 만큼 1위 공약도 내걸었다. 볼빨간사춘기는 "혹여나 1위가 된다면 직장인 분들이 일을 많이 하시는 곳에서 소소하게 게릴라 콘서트를 열어보면 어떨까 싶다. 여의도에 가면 회사원 분들이 많은데, 기습적으로 등장해 재밌는 것들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워커홀릭'과 더불어 '25', 'XX', 'Taste', '낮(Day off)' 그리고 'XX(Acoustic Ver.)'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볼빨간사춘기의 한층 성숙해지고 새로워진 음악적 변신을 담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쇼파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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