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다시 시작된 폭로 “안재현, 자신에 유리하게 문자 재편집”

방송 2019-10-07 20:40
구혜선, 다시 시작된 폭로 “안재현, 자신에 유리하게 문자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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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구혜선은 7일 자신의 SNS에 "이건 8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10월이다”라며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나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라며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나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다. 나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내가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거면 2개월 전 안재현씨는 나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 의문이 든다.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나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글과 함께 구혜선은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문자들을 공개했다. 8월 18일 문자에는 "아무래도 지금 상황에 한 회사에 머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사님 통해 계약해지 해준다는 말은 전해 들었다"며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씨도 비겁하게 대표님 뒤에 숨는 행동은 안 했으면 한다. 나는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 뜰 생각이다. 이런 일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 계약 해지해주면 감사하겠다"는 내용을 보냈다.

이어 8월 28일에도 "대표님 계약해지 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하루 뒤인 29일에는 “대표님 먼저 계약 해지 해주겠다고 하셨단 이야기 전해들었는데, 왜 해지 동의 못하겠다고 하는거죠?"라며 "대표님께서 먼저 이혼하려는 배우 둘이 회사에 있는게 불편하다고 했다면서, 답장도 안하고 깨끗하게 마무리 해주세요"라고 청했다.

구혜선, 다시 시작된 폭로 “안재현, 자신에 유리하게 문자 재편집”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9일 처음으로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외도를 꼽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럽다"는 주장과 함께 결혼 3년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음을 공개했다.

이에 안재현 측은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구혜선 측은 "여러차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지만 소송까지 제기된 마당에 가정을 더 이상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구혜선 본인을 지키기 위해, 또 혼인관계 파탄의 귀책 사유는 안재현에게 있다고 판단돼 조만간 답변서와 함께 이혼소송의 반소를 서울가정법원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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