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시민 '알릴레오', 허위사실 유포..법적 대응" (공식입장)

방송 2019-10-09 09:52
KBS "유시민 \'알릴레오\', 허위사실 유포..법적 대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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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김모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지 않고 검찰에 유출했다는 내용을 담은 '유시민의 알릴레오' 내용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KBS는 8일 "KBS는 취재원의 인터뷰 내용을 유출하지 않았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KBS는 "김씨가 사모펀드 초기 투자 과정을 알 것이라고 판단해 지난달 10일 KBS 인터뷰룸에서 법조팀 기자 두 명과 김씨와 1시간 정도 인터뷰를 진행했고 김씨는 인터뷰 직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조사를 받으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보도는 인터뷰 다음날인 9월 11일 9시 뉴스를 통해 2꼭지 방송됐다"며 인터뷰 내용을 방송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인터뷰 직후 법조팀장이 검찰에 내용을 넘겨줬다는 의혹에 대해 KBS는 "사실이 아니다. 인터뷰 후 김씨의 주장 가운데 일부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검찰 취재를 통해 확인한 적은 있지만 인터뷰 내용 일부라도 문구 그대로 문의한 적이 없으며 인터뷰 내용 전체를 어떤 형식으로도 검찰에 전달한 적 없다"고 밝혔다.

'조국 장관이 집으로 찾아왔다고 하니 털어보라고 메신저 창에서 봤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선 "검찰에 인터뷰 내용을 알린 적이 없을뿐더러, 실제 인터뷰에서도 '조국 장관이 집으로 찾아왔다'는 식의 질문도 답변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유시미이사장의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는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지시를 받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에 'KBS가 김씨와 인터뷰하고도 이를 보도하지 않은 채 내용을 검찰에 알려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KBS1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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