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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인터뷰] 미숙하지만 찬란한...'열여덟'의 얼굴 신승호와 친구하실래요?

2019.10.17 오후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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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하지만 찬란한 '열여덟'에 가장 잘 어울리는 얼굴, 배우 신승호다.


배우 신승호가 YTN Star의 반말 인터뷰 열아홉 번째 주자로 나섰다. '열여덟의 순간’'으로 당당하게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그는 “앞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의 시작이 된 작품이라 더 애착이 간다”면서도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과 헤어진다는 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열 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감성 청춘물이다. 작은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현실감 있고도 깊이 담아내며 호평받았다.

신승호는 이 드라마에서 완벽하지만 내면에 어둠을 가진 마휘영 역을 소화해 성공적으로 TV드라마에 데뷔했다. 우월한 비주얼에 젠틀한 성격까지 모두가 신뢰하지만 완벽한 겉모습 뒤에 콤플렉스로 뭉쳐진 어둠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극의 인기를 견인했다.

드라마에서만 벌써 세 번의 열여뎗의 순간을 연기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10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신승호는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과 JTBC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하며, 매 작품 다른 열여덟을 완성해냈다.

과거 11년 동안 축구 선수로 생활했던 신승호는 정작 자신의 열여덟을 돌아보며 "운동 말고는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래보다 학창시절의 추억이 부족한 그는 드라마 덕분에 "간접적으로 삶을 경험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전히 교복을 입고 싶다. 그렇지만 더 현실적으로 판단해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막 촬영이 끝낸 상황에서도 신승호는 인터뷰 내내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면서도 진중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끝으로 신승호는 “아직도 ‘배우’라는 단어조차 쑥스럽고 부끄럽다.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더 좋은 사람,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제 다음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청춘의 얼굴 신승호의 유쾌한 이야기는 반말인터뷰에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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