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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2019.11.20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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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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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바뀐만큼 사실 몸은 힘들다. 다만 앞으로 매회가 특집일 정도로 재밌을 거다."('문제적 남자' 김지석)


2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 연출 박현주)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지석이 새 시즌에 대한 재미를 이같이 자신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15년부터 시작한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뇌섹남들을 활약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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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시즌에서 멤버들은 스튜디오를 떠나 야외로 나간다. 이들은 학교, 대기업 등 '일상의 천재'들이 있을 법한 곳으로 나가 자신들과 함께 문제를 풀 동료를 구하고 팀을 나눠 문제를 푼다.

박현주 PD는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히며 "우리나라 똑똑한 사람이 많아서 지난 5년간 이 프로그램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궁금했고, 또 이런 분들을 만나면 배울 점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스튜디오 밖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4년간 문제로 꾸준히 훈련을 했다보니, 멤버들이 너무 (문제를) 잘 푼다. 실내에서 누군가를 초대해 푸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었고 신선한 자극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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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멤버들 역시 야외로 변화를 경험한 후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은 "4년 넘게 스튜디오에서 녹화했다. 그동안 '편했구나' 라는 말을 실감했다. 또 야외로 나가니까 도전 의식도 생기고 숨은 브레인을 만나면서 뜻하지 않는 재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전현무 역시 "평소 지붕없는 녹화는 잘 안하는데, 머리 좋은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병원, 학교, 관공서 등 여러 곳을 다니고 있다. 몸은 지치는데 연예인보다 재밌는 비연예인이 많아 이들을 발굴하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장원은 "처음 보는 분께 말을 잘 못 걸어서 애를 먹었는데, 새 멤버 도티가 소통왕이라는 별명처럼 잘 다가가더라. 든든했었고 도티랑 같은 편이라면 문제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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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멤버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뇌섹남이었던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이외에 새롭게 모델 주우재와 유튜버 도티가 새로운 뇌섹남으로 합류한다.

주우재는 "'문제적 남자' 덕후였는데 멤버로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 꾸준히 '문제적 남자'에 게스트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 거부감이 없지 않을까 싶다"면서 "재밌게 문제 푸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이야기했다.

도티 역시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고 생각했다. 최고로 애정하는 프로그램이라 기꺼이 함께 했다. 형님들께서 텃세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챙겨주셔서 기운이 샘솟더라"고 기뻐했다.

전현무는 "워낙 잘 풀던 멤버들의 후임이라 부담감이 있었을 텐데 두 사람 모두 잘 하더라. 또 문제 풀이시 강한 영역이 다르다. 도티는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큐 문제를 잘 풀고 주우재는 우리가 잘 풀 수 없는 걸 해결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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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재정비하면서 문제 출제에도 변화를 꾀했다. 박현주 PD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재들이 갖춰져야할 능력은 문제를 도출하고 정립하고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하더라. 이런 경향을 반영해 멤버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직접 만든다. 문제를 어떻게 내는 지에 대한 즐거움이 있을 것 같다. 또한 새로운 유형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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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매회가 특집"... 돌아온 '문제적남자', 야외로 떠난 이유(종합)

야외로 범위가 넓어진 만큼 다양한 특집을 예고했다. 박현주 PD는 "똑똑한 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가보려 한다. '그들이 우리가 낸 문제를 잘 풀까?'라는 궁금증도 있다"며 "국내는 물론 다른 국가에서 브레인이 모여있는 곳도 가보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블 유니버스처럼, '문제적 남자' 유니버스로 확장하고 싶은 목표가 있다. 유랑단으로 콘셉트를 정한 만큼 다양하고 뜻하지 않은 재미가 커졌다. 문제 난이도도 다양해서 여러 시청자분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게스트로는 이세돌, 김태희, 엠마왓슨 초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문제적 남자'는 오는 21일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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