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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측 "민지 탈퇴 공지글, 물의 죄송…부모 측에 사과" (공식)

2019.11.20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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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즈 측 "민지 탈퇴 공지글, 물의 죄송…부모 측에 사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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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버스터즈의 리더 민지가 팀을 탈퇴한 가운데 소속사 마블링측과 부모 측의 의견 충돌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20일 "성급한 공지글로 인하여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한 사과드린다. 또한 부모측도 SNS에 남긴 글이 논란이 된 것을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지의 탈퇴 이유에 대해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민지가 원하는 활동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이라고 입장을 표했다. 또한 소속사측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추후 활동에 대해 협업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민지는 버스터즈 공식 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그동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재밌었고 뿌듯했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한편 민지는 출연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마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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