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설의 빅피쉬' 정규편성...김병만·이태곤·지상렬·허재 新라인업

SBS '전설의 빅 피쉬'가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1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전설의 빅 피쉬'가 내년 상반기 론칭을 준비 중이다.

'전설의 빅 피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낚시 드림팀이 전 세계를 누비며 '빅 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낚시 예능 프로그램. 지난 4월 파일럿(4부작)으로 방송 당시 세계 각지의 특이한 물고기를 흥미롭게 담아내며 호평 받았다.

파일럿 방송 멤버인 이태곤과 지상렬이 다시 한 번 낚시대를 든다. 더불어 정글에서 남다른 생존력을 보여준 김병만과 농구 대통령에서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허재가 새롭게 합류한다.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낚겠다는 각오다.

'전설의 빅 피쉬'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진이 답사에 나서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