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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TV는 사랑을 싣고’서 투병 고백 “위암·유방암·폐기흉”

2019.12.21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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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TV는 사랑을 싣고’서 투병 고백 “위암·유방암·폐기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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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작가 이외수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통스러웠던 젊은 시절 자신을 도와준 은사를 찾아 나선 이외수 작가가 힘들었던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외수는 47년간 작가 생활을 하며 42권의 책을 출간한 원로 작가다. 그는 지난 2014년 위암 2기 판정을 받았다. 위암 수술로 위를 제거했지만 이후 3번의 폐기흉 수술과 유방암 판정까지 받았다. 방송에서 그는 “현재는 완치됐다. 앞으로 잘 먹는 일만 남았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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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TV는 사랑을 싣고’서 투병 고백 “위암·유방암·폐기흉”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1966년 당시 가난 때문에 미술가로서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곁에서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춘천교대 미술 담당 한진구 교수님을 찾아 나섰다. 그는 ‘춘천 거지’라 불리며 처절한 가난 속에서 보냈던 대학 시절을 돌아보며 끼니까지 해결해준 교수님에 대해 감사함을 회상했다.

결국 제작진은 현재 캐나다에 있는 한진구 교수를 찾아 한국으로 초대했고 이외수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한 교수는 "항상 외수 생각을 했는데, 이상하게 연락이 안 됐다. 나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웠다. 외수의 건강이 걱정된다.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외수에게 스승에게 40년 만의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캡쳐 = KBS1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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