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아이들 삶에 담긴 우리의 모습 tvN ‘나의 첫 사회생활’

방송 2020-01-15 10:41
[Y리뷰] 아이들 삶에 담긴 우리의 모습 tvN ‘나의 첫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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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은 어른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적나라한 인간관계와 우리 사회 축소판을 볼 수 있는 한 회였다.

14일 저녁, 아이들의 사회생활을 담아낸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이 첫 방송 이후 다양한 시청자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향이 모두 다른 8명의 아이들이 낯선 공간에서 처음 만나 생애 최초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 일상이 그려졌다. 나이부터 성격까지 제각각인 아이들은 어른들의 사회생활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향한 탐색전을 벌이거나 나이를 앞세워 서열을 정리하는 모습은 어른들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또한 서툰 감정 표현과 사소한 오해로 시작된 갈등이 점차 커지며 마음의 상처를 입는 모습도 보여지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샀다.

[Y리뷰] 아이들 삶에 담긴 우리의 모습 tvN ‘나의 첫 사회생활’


[Y리뷰] 아이들 삶에 담긴 우리의 모습 tvN ‘나의 첫 사회생활’


[Y리뷰] 아이들 삶에 담긴 우리의 모습 tvN ‘나의 첫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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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놀이시간에는 3명이 짝을 이뤄 해적 놀이를 하며 만든 텐트에 나이 어린 동생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5살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선생님에게 억울함과 슬픈 마음을 호소했다. 선생님의 중재로 갈등이 일단락됐지만, 시청자들은 아이가 받은 상처를 염려하며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아이들의 세계가 어른들의 세계와 너무나 유사해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게 걱정되고 긴장된다” “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가 남지 않을까 걱정된다” “나의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지금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등 공감과 걱정, 놀라움과 안타까움처럼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특히 촬영을 위해 모인 아이들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제작진의 세심한 배려와 지속적인 관찰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눈에 띄었다.

관찰 예능과 육아 예능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출연이 대세로 자리 잡은 예능계에 독특한 소재와 콘셉트로 승부수를 띄운 ‘나의 첫 사회생활’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해본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캡쳐 = tvN ‘나의 첫 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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