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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댓글 가슴에 꽂혀"...이혜성 아나운서, 공개 열애 후 심경

2020.01.18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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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댓글 가슴에 꽂혀"...이혜성 아나운서, 공개 열애 후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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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좋지 않은 시선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혜성은 '추억의 맛'을 찾아 모교인 서울대학교로 향했다.

와플 가게로 향한 이혜성 아나운서는 "남학생들이 김태희 씨를 보려고 몰려들면서 대박이 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 아나운서는 학교 동문이자 직장 선배였던 방송인 오정연을 만났다. 이날 서울대학교에서 강연이 있었던 오정연과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이 아나운서는 "지금 선배님이랑 같이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게 신기하다. 이혜성 출세했네"라고 웃었다. 오정연은 "너랑 얘기하면 솔직히 친구 같다"라며 "진짜 편했으면 좋겠다"라고 후배를 편하게 해줬다.

이어 오정연은 "나는 현무 오빠와 동기다. 되게 친구 같은데 너랑 나이 차가 15살이더라. 그게 너무 놀랐다. 어느새 세월은 흘렀구나 싶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 아나운서는 "좋은 일인데 힘든 일도 같이 생기니까 저는 그런 걸 처음 겪어본다. 안 좋게 보는 시선들에 대해서 좀 어려웠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오정연은 "남들이 한마디씩 해도 내가 들으면 하루에 백 마디잖아. 나도 그랬지만 너무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위로를 건넸고, 이 아나운서는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아나운서는 "인터넷 댓글을 보니까 가슴에 꽃힌다. 안 보려고 해도 보게 된다"라고 전현무와 공개 열애 이후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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