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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업가와 결혼' 성은채, 2월 득남 "황금이 빨리 보고 싶었다"

2020.03.10 오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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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업가와 결혼' 성은채, 2월 득남 "황금이 빨리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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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성은채가 지난 2월 득남했다.


성은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전후의 근황과 만삭의 모습을 공개했다.

성은채는 "하루하루 날짜가 금방 가고. 만삭패밀리 내가 먼저 2월 출산. 임산부들 참 많이 만났음. 수다 떨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고. 같이 아기 사진앨범도 만들고. 황금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2020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마지막 달 돼서 임산부 필라테스 열심히 다니고"라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4주나 크던 머리 때문에 자연분만 못할까봐 걱정하던 너는 2주 정도로 줄여주시고. 이제는 방을 뺄 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안 빼줘서 결국 유도 분만하기로 했다"라며 "예정일 2020년 2월 16일 유도날짜 2월 14일, 거의 달 다 채우는 너 갈비뼈가 많이 아팠다. 겁도 나고 빨리 보고 싶기도 했다"라고 출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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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사업가와 결혼' 성은채, 2월 득남 "황금이 빨리 보고 싶었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성은채의 남편은 부동산업, 건설업 등을 하는 중국인 사업가로,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부부는 중국 심천에 이어 한국,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 네팔 등 총 4번에 걸쳐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미디, 시트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과 키즈모델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성은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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