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다리 부상 후 '런닝맨' 복귀..."이제야 살 것 같다"

배우 이광수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복귀했다.

앞서 이광수는 다리 부상을 당하고 지난 2주간 안정을 취했지만,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 깜짝 복귀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광수는 "촬영장에 너무 오고 싶었다”며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은 작품 속 인상적인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 이일화, 황영희, 개그우먼 박미선과 자녀 게스트로 강다니엘이 출연해 엄마와 자녀들의 가족 레이스로 진행됐는데, 이광수는 팀이 된 게스트와 환상적 호흡을 선보이며 히든 키 역할을 해냈다.

또한 이광수는 미션이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이제야 살 것 같다”, “이제 ‘런닝맨’에 돌아온 게 실감이 난다”며 ‘런닝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