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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 "지상파 첫 주연..실망 시키지 않을 것"

2020.04.01 오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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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 이신영 "지상파 첫 주연..실망 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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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신영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2시 KBS2 새 월화극 ‘계약우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참석했다.

극중 이신영은 tvN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안방극장 기대주로 떠올랐다. 키도 외모도 성적도 딱 대한민국 평균인 평범한 고등학생 박찬홍을 맡았다.

이날 이신영은 예고편을 본 소감으로 "학원물이지만 한 편의 느와르를 보는 느낌"이라며 "저는 주로 맞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맞아서 누워있는 씬이 많았는데, 감성이 살아나서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드라마 출연에 임하는 각오로 그는 "지상파 주연이란 것 자체가 굉장히 부담감이 큰 자리다. 하지만 배우들 케미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고, 시청자들을 실망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학원물 명가 KBS가 2020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춘드라마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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