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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컬이 있다니?"…'보이스코리아'가 돌아온 이유(종합)

2020.05.28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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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컬이 있다니?"…'보이스코리아'가 돌아온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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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가 2020년 가요계에 어떤 보이스를 들고 올까.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단 행사는 최근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Mnet 권영찬CP, 박상준PD 가수 김종국, 보아,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참석했다.

먼저 권 CP는 "노래로만 주는 감동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거 같다"며 프로그램 소개를 짧게나마 전했다. 박 PD도 "7년 만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적 진정성과 고민을 잘 녹여낼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프로그램 녹화 과정을 돌아봤다. 성시경은 "한국에 이렇게 잘하는 보컬 분들이 많을 줄 몰랐다. '이런 목소리가 있다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미친 실력의 보컬리스트들이 많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자도 "독특한 보이스가 많이 나왔다. 많은 의외성이 있는 프로가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코치진 4팀은 명실상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들로 구성됐다. 이에 박 PD는 "보이스코리아에 충실한 섭외라고 생각한다. 최소 15년 이상씩 음악 활동을 하면서 오랜 시간 음악적 고민을 갖고 계신 분들이다. 각자 나름의 색깔로 참가자들을 코칭해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섭외 이유를 설명했다.

원석 보컬을 차지하기 위한 코치들의 치열한 전쟁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블락 제도'가 신설됐다. 참가자가 자신이 아닌 다른 코치들에게 갈 수 없게끔 블락하는 장치인 것. 박 PD는 "코치진들 사이에서도 미묘한 경쟁이 생겼다. 매력있는 보컬리스트를 품기 위한 노력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치진에 따르면 성시경은 한 참가자를 데려오기 위해 춤까지 췄다고. 다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성시경의 춤이 가장 기대되고 또 보고싶다. 편집이 안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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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보컬이 있다니?"…'보이스코리아'가 돌아온 이유(종합)

마지막으로 코치진은 "정말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이 많다. 이 목소리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가는지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꿈과 목소리다. 그들의 매력을 직접 확인해보면 좋을 거 같다"며 시청을 독려했다.

권 CP도 "국악, 재즈, 발라드 등 다양함들이 재미를 배가시킬 것이다. 또 참가자들의 남다른 절실함이 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된 오리지널 한국 버전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press@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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