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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악플 고통 호소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그만 미워해요”

2020.07.07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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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악플 고통 호소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그만 미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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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 씨가 자신의 방송 출연에 항의하는 메시지에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난 6일 홍선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 내에는 홍선영의 외모를 비하하며 그의 방송 출연을 항의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홍선영은 "오랜만에 조금 상처받았다. 내가 당신에게 뭘 그리 잘못했는지. 화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저를 TV에서 보실 때마다 거친 말을 하는 당신을 보면 제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런데 이번엔 좀 너무 가셨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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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 악플 고통 호소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 그만 미워해요”

이어 그는 "우린 전생에 서로 사랑했던 사이였겠죠? 저 그만 미워하라.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를 보는 것만으로 싫어하면 나도 사람인지라 좀 그렇다"며 “당분간 집에 있어야겠다. 갑자기 우울해진다"라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편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함께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홍선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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