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국내 발생현황
확진 15,039명완치 13,901명사망 305명
검사 누적 1,675,296명

'박수인 갑질 의혹' 골프장 "도의적으로 죄송, 무시·막말 없었다"(공식)

방송 2020-07-31 13:58
\'박수인 갑질 의혹\' 골프장 "도의적으로 죄송, 무시·막말 없었다"(공식)
AD
배우 박수인이 '골프장 갑질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해당 골프장이 "도의적으로 죄송하지만, 입장은 변함 없다"라고 밝혔다.

31일 골프장 관계자는 YTN Star와의 전화 통화에서 "어제 저녁에 (박수인 기자회견과 관련해)기사를 봤다. 현장에 가서 본 건 아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똑같은 이야기다. 고객한테 불편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다. 하지만 배우 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캐디가 막말하고 진행을 독촉하고, 일부러 핀잔주듯이 무시했다는 건 전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 게 맞는 건지 그런 것에 관해 판단이 아직 안 섰다. 결론 난 건 없다"라면서 "일단 분명한 건 두 가지다. 처음부터 고객한테 죄송한 것은 맞다. 그렇지만 캐디가 막말을 하거나 한 일은 없었다"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골프장과 골프장 캐디의 사과를 정식으로 요구한다"라는 박수인의 입장에 대해 관계자는 "공식적인 사과는 어떤 걸 의미하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가 불편을 끼쳐드린 건 도의적인 차원에서 죄송하다"라고 여러 번 이야기했다.

더불어 "(박수인 측에서)또 다른 대응을 했을 때 거기에 맞게끔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인 갑질 의혹' 골프장 "도의적으로 죄송, 무시·막말 없었다"(공식)

박수인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별관 사이프러스홀에서 앞서 불거진 골프장 갑질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수인의 법률대리인 하유준 변호사는 "캐디가 초보 골퍼를 무시하고 핀잔을 주는 경우가 있다. 골프장 측은 진상을 제대로 파악해야 했다"라면서 "거짓 주장으로 박수인의 명예를 훼손했다. 박수인은 모 기획사와 광고 계약을 앞두고 있었으나 갑질 논란으로 보류됐다. 금전적 손해가 발생해서 손해가 너무 크다. 박수인은 논란이 커지는 건 원치 않았다. 법적 대응 전에 첫 보도 매체의 정정 보도와 골프장과 골프장 캐디의 사과를 정식으로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서 박수인은 라운딩 중에 캐디에게 사사건건 잔소리와 간섭, 구박, 무시를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수인은 지난달 수도권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즐긴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골프장에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캐디 불친절"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불만을 표했다.

이후 한 매체가 한 여배우가 지난 6월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이후에 캐디비 환불을 요구했으며, 환불해주지 않자 SNS와 게시판에 골프장과 캐디에 대한 불만글을 올리며 매도했다고 보도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박수인은 캐디가 짜증을 내고 무례하게 행동했다면서 "갑질 논란은 억울하다"라고 해명했고, 골프장 관계자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캐디 교육을 다시 실시했다"라면서도 박수인의 주장에 대해선 "다소 오해가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AD
AD
AD
AD
알려드립니다
광고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