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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 “변명의 여지 없다… 죄송하다”

2020.09.23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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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 “변명의 여지 없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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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자신이 DJ를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지각해 사과했다.


23일 정은지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생방송에 지각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이전 시간대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가 대신 출연했다.

박명수는 "부득이한 사정까지는 아니고 정은지 씨가 조금 늦는 것 같다"라며 "지금 주차장에 들어왔다고 한다. 무슨 일이었는지는 직접 물어보면 될 것 같다. 큰 사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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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 “변명의 여지 없다… 죄송하다”

이후 모습을 보인 정은지는 "어제 잠을 못 잤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음에는 늦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청취자를 향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정은지는 방송 중간에 "생방송을 하니까 이런 일도 겪어본다. 오늘 처음 지각한 날이다"라며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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