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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흔한 코미디언 결혼식이란.. 박휘순, 유민상부터 박명수까지 하객들 폭소(종합)

방송 2020-11-21 19:15
[단독] 흔한 코미디언 결혼식이란.. 박휘순, 유민상부터 박명수까지 하객들 폭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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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처럼 모시겠습니다."

개그맨 박휘순(43)이 동료들의 축하 속 품절남이 됐다.

박휘순은 21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17살 연하 여자친구 천예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부모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됐다. 사회는 그의 동기인 윤형빈과 변기수가 맡았다.

[단독] 흔한 코미디언 결혼식이란.. 박휘순, 유민상부터 박명수까지 하객들 폭소(종합)

박휘순은 "44년 기다렸습니다. 어린 신랑 입장"이라는 사회자의 소개와 함께 힘차게 입장했다. "백화점 VIP처럼 모시겠다"는 위트있는 결혼 서약도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축사는 유민상이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민상은 박휘순의 결혼 발표 이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휘순이 형이 옛날에 옥동자, 오지헌에 이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서 기쁘다"라며 "휘순이 형 따라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결혼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검은 정장에 블랙 타이를 입고 단상 앞에선 유민상은 "정말 축하한다. 우리 동기 중 영원히 깨지지 않을 것 같던 유민상, 신봉선 삼각 트라이앵글을 깨줘서 우리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여러분 모두를 대신해서 신부님께 휘순 형을 구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정말 은인이다. 혹시라도 본인이 뜻대로 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왼쪽 눈을 깜빡여 달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단독] 흔한 코미디언 결혼식이란.. 박휘순, 유민상부터 박명수까지 하객들 폭소(종합)

축가는 SG워너비 김용준과 정엽이 불렀다. 당초 알려진 두 사람 외에도 개그맨 박성호가 마이크를 잡아 무대를 꾸몄다. 박휘순은 직접 장모 앞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흥을 더했다.

여기에 박명수도 동참했다. "신부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등장한 박명수는 "'아내의 맛' MC로서 나이 쉰이 넘어서 몰래 축가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10대 축가 '바보가 바보에게'를 열창했다.

현장에는 박휘순과 김민경 신봉선을 비롯해 절친한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랑 신부의 행복한 표정 만큼 동료들의 축하로 현장에는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새 신랑 박휘순은 결혼식 내내 미소를 지으며 신부를 맞는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신부를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애정을 발산했다.

[단독] 흔한 코미디언 결혼식이란.. 박휘순, 유민상부터 박명수까지 하객들 폭소(종합)

박휘순의 결혼은 YTN Star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박휘순은 지난해 예비 신부와 일로 처음 만나, 차츰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년여의 열애 끝에 양가 인사를 마치고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박휘순은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아내와 함께 하면서)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고, 사랑받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라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박휘순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 입문, KBS 간판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에서 육봉달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 해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선물' 'DMZ, 비무장지대' '삼거리 극장' '공필두' '미녀는 괴로워' '무림여대생' '청담보살' 등 20여 편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밖에 '보이나요 내눈'으로 개그맨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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