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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코로나 이별' 독일인 남편과 1년 만 재회 "살 것 같아"

2020.11.30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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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코로나 이별' 독일인 남편과 1년 만 재회 "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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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코로나 이별' 독일인 남편과 1년 만 재회 "살 것 같아"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과 벅찬 재회 소감을 전했다.

30일 김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해제. 1년 동안 제일 먹고 싶었다던 한국음식 설렁탕. 우울한 시기지만, 이제 좀 살 것 같다. 당신이 이제 옆에 있으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식당에서 맛있게 설랑탕을 먹고 있는 스테판 지겔의 모습이 담긴 영상, 식당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식사 중인 두 사람의 투 샷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6일 김혜선은 "드디어! 1년 만에 남편 한국 오는 날"이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1년간 떨어져 있었던 남편의 귀국 소식을 전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혜선은 지난 2018년 세 살 연하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김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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