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Y토크] '콜' 전종서 "미래로부터 전화 온다면? 남편 누군지 묻고파"

2020.11.30 오후 04:30
이미지 확대 보기
[Y토크] '콜' 전종서 "미래로부터 전화 온다면? 남편 누군지 묻고파"
AD
"'콜'처럼 미래로부터 전화가 온다면요? 남편이 누군지 물어보고 싶어요.(웃음)"


배우 전종서가 미래를 알게 된다면 하고 싶은 질문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30일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 출연한 배우 전종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콜'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두 여자가 서로의 운명을 바꿔주면서 시작되는 광기 어린 집착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토크] '콜' 전종서 "미래로부터 전화 온다면? 남편 누군지 묻고파"

극 중 1999년을 사는 영숙(전종서)은 2019년의 서연(박신혜)과 전화 한 통으로 연결되면서 미래의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이날 실제 미래에서 전화가 온다면 무엇을 물어보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전종서는 "솔직히 궁금한 건 내가 누구와 결혼했는지, 남편이 누군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이어 전종서는 "세상이 얼마나 바뀌어 있을지도 궁금하다. 더불어 가족은 어떤 모습인지, 부모님이 건강하신지도 물어볼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보기

[Y토크] '콜' 전종서 "미래로부터 전화 온다면? 남편 누군지 묻고파"

극 중 전종서는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고 폭주하는 연쇄살인마 영숙 역을 맡아 압도적 열연을 펼쳤다. 매 순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천연덕스럽고도 묘한 표정을 지으며 사이코패스 이상의 빌런을 탄생시켰다.

향후 하고 싶은 배역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많다"고 대답하면서 "기존에 없었던 장르, 혹은 여배우가 하기에 좀 버겁다는 편견을 지닌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 '총을 든 소녀' 그런 이미지도 연기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작 '버닝'에 이어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으로 관객을 놀라게 한 전종서는 "좋은 의미에서 '미친' 영화를 해보고 싶다. 사회적으로 이런 영화가 허락될 수 있는 정서가 형성됐으면 좋겠고, 제가 (그런 흐름에) 기여할 수 있다면 눈치 보지 않고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마이컴퍼니]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1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5,58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