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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한지민 "'조제', 남주혁 없었다면 외로운 싸움이었을 것"

2020.12.03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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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한지민 "'조제', 남주혁 없었다면 외로운 싸움이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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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배우가 없었다면 '조제'는 정말 외로운 싸움이었을 거예요."


배우 한지민이 남주혁과의 호흡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3일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에 출연한 배우 한지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지민과 남주혁이 각각 주인공 조제와 영석 역을 맡아 깊고 진한 멜로를 선보인다. 이 영화로 두 사람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났다.

이날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의 경우 한 회에 여러 시대를 표현해야 해서 짧지만 강한 감정을 쏟아내야 했다면, '조제'는 느리고 천천히 흘러가지만 감정선이 깊게 들어가야 했다. 남주혁과 한번 호흡했기에 정말 다행이더라"라고 밝혔다.

두 번째 호흡은 전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두 사람은 연기자로 느끼는 고충을 공유하며 작업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한지민은 "전작에서는 제가 (남주혁을) 응원하고 격려했는데, 이번 작품에선 속내를 솔직하게 공유했던 것 같다. 연기를 하면서 부족하고 고민하는 지점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남주혁이 없었다면 외로운 싸움이었을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남주혁에 대해선 "열정도 고민도 많은 배우"라고 언급하며 엄지를 들었다.


한지민은 "아침에 촬영이 끝났는데 (작품과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느라 해가 진 적도 있다.(웃음) 연기를 공유할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는 게 감사했다"라고 촬영 당시를 돌이켰다.

영화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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