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성곤 선수는 YTN star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 출연 소감을 비롯해 13일 방송돼 화제를 모은 최예진 전 한화 이글스 리포터와의 소개팅 후일담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앞서 야구계 전설인 이순철·이성곤 부자는 ‘라떼부모’ 출연 소식만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성곤 선수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끄러웠다”라고 당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관심이 없던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야구선수인 만큼 야구를 더 잘해서 야구로써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아버지와 관계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을까? 이성곤은 “살면서 프로야구 선수 비시즌 중에 아버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 전보다는 나눌 대화가 많아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친구들을 통해 몰랐던 과거도 알게 되고, 여러모로 큰 경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라면서도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변하신 건 딱히 잘 모르겠다. 제가 잘 맞춰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회만 된다면 또 함께 출연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아버지와 관계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을까? 이성곤은 “살면서 프로야구 선수 비시즌 중에 아버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 전보다는 나눌 대화가 많아져서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의 친구들을 통해 몰랐던 과거도 알게 되고, 여러모로 큰 경험을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다”라면서도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변하신 건 딱히 잘 모르겠다. 제가 잘 맞춰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그는 “아버지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기회만 된다면 또 함께 출연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날 이성곤은 전날 화제가 됐던 전 한화 이글스 리포터 최예진과의 소개팅 후일담도 공개했다.
그는 “예진씨의 성격이 밝으셔서 덕분에 잘 녹아 들어 대화가 잘 된 것 같다. 이후 SNS도 팔로우하고, 번호도 주고받았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설레는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혹시 예진씨가 방송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으셨을 지 걱정도 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이성곤은 “야구 선수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계셨고, 즐겁게 시청하신 분들도 있었다. 좋아하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이 좋아하면 나도 행복하다. 팬들이 즐거워한다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E채널]
그는 “예진씨의 성격이 밝으셔서 덕분에 잘 녹아 들어 대화가 잘 된 것 같다. 이후 SNS도 팔로우하고, 번호도 주고받았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설레는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이어 “혹시 예진씨가 방송으로 인해 불편하지 않으셨을 지 걱정도 든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이성곤은 “야구 선수인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계셨고, 즐겁게 시청하신 분들도 있었다. 좋아하시는 분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이 좋아하면 나도 행복하다. 팬들이 즐거워한다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정 어린 인사도 덧붙였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E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