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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부분기억상실증+뇌동맥류 고백 "극심한 우울증 겪어"

방송 2021-0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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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부분기억상실증+뇌동맥류 고백 "극심한 우울증 겪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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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부분 기억상실증과 뇌동맥류를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사진정리서비스 폰클렌징’에서는 정일우가 사진정리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0년 동안 찍은 휴대폰 사진이 무려 7만 장이라는 정일우는 사진을 따로 백업하면서도 지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부분 기억상실증이 있다. 기억이 안 나서 사진으로 기록하면 기억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이 증상에 대해 묻자, 정일우는 “예를 들면 아는 지인인데 어디서 만났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이를 보여주듯 그의 사진첩에는 수많은 음식, 여행, 셀카 사진들이 가득했고, 미적 감각은 없는 오직 기록용에만 집중한 사진들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눈길을 모은 사진은 정일우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떠날 준비를 하며 찍은 사진들. 정일우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3번 다녀왔다. 500-600km 정도 걸었다. 6개월 준비했다. 정리된 준비물만 적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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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부분기억상실증+뇌동맥류 고백 "극심한 우울증 겪어"

그러면서 정일우는 “‘황금무지개’ 드라마 찍을 때 두통이 심했다. 뇌동맥류 병 판정을 받았다. 시한폭탄 같은 병이어서 혈관이 부풀어 올라 터지면 뇌출혈로 죽는 거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다. 그 병을 앓고 나니까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사람도 안 만나고 한 달 동안 집 밖도 안 나가고 있다가 어릴 때부터 가고 싶었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갔다”라고 순례길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누군가 불러줘야 하는 직업이라 그런 불안감이 컸는데 산티아고 다녀온 뒤부터는 현재를 좀 즐기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걷고 나서 건강해진 것 같다. 단순한 패턴이 반복되니까”라고 여행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그는 어린 시절 사진,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시절 리즈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MBC '폰클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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