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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악플에 의연한 대처 "굳이 이런 댓글 왜 쓰는지?"

가요 2021-10-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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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악플에 의연한 대처 "굳이 이런 댓글 왜 쓰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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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악의적 댓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알리는 자신의 SNS에 "왜 굳이 이런 댓글을 쓰시는지 잘 모르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 누리꾼은 알리의 유튜브에 "얜 유튜브를 왜 할까?? 구독 취소하고 갑니다. 노래나 부르세요"라고 댓글을 남긴 모습. 이에 알리는 "이렇게 하나의 댓글도 소중히 보니까요. 분명히 좋은 의견들을 취합하여 기회가 왔을 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알리는 "오늘은 자려고 누웠다가 속상해서 글을 단다. 제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이 이 곳에 있어서 함께 가고 싶어서다. 그리고 노래를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공간이 없었기에 유튜브에서 해봤다. 물론, 유튜브는 정말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맞지 않는다면, 취향이 맞지 않다면 보지 않는 것이 맞다. 그런데 왜 굳이 이런 댓글을 쓰셨을까…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 맞는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알리는 "저의 인생은 지금 가수이자,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가장 큰 카테고리다. 그것을 벗어나려면 그만큼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만 한다. 주어진 일정한 시간 속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살고 있다"며 "모든 것들을 다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저도 그걸 잘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것이 효율적인지, 남들의 시선에선 부족함이 많을 수 있지만 저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컨텐츠를 만들려면 시간과 돈과 인력이 필요하다. 아이디어도 물론 필요하다. 현재는 가수로써 그리고 1인 기획사의 대표로써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버틸 수 있는 경제적 이익 창출을 선택하고 있다"며 "잘 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씩 내 자신을 토닥이며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알리는 "언젠가 꼭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싶다. 이렇게 하나의 댓글도 소중히 보니까요. 분명히 좋은 의견들을 취합하여 기회가 왔을 때 만들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 다음은 알리 SNS 글 전문.

음.. 왜 굳이 이런 댓글을 쓰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굳이 댓글을 안다는데.. 오늘은 자려고 누웠다가 속상해서 글을 답니다. 제가 유튜브를 하는 이유는, 시대의 흐름이 이 곳에 있어서 함께 가고 싶어서 입니다.

그리고 노래를 하기 위함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공간이 없었기에 유튜브에서 해보았습니다. 물론, 유튜브는 정말 다양한 컨텐츠가 있기 때문에 알고리즘이 맞지 않는다면, 취향이 맞지 않다면 보지 않는 것이 맞죠. 구독취소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굳이 이런 댓글을 쓰셨을까…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 맞는데..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저의 인생은 지금 가수이자, 한 아이의 엄마라는 것이 가장 큰 카테고리 입니다. 그것을 벗어나려면 그만큼 시간을 들여 노력해야만 해요.

주어진 일정한 시간 속에서 우선순위를 두고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도 그걸 잘 알고 있구요..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저의 인생을 재정비했습니다. 어떤 것이 효율적인지, 남들의 시선에선 부족함이 많을 수 있지만 저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유튜브 또한, 마찬가지에요.

이 컨텐츠를 만들려면 시간과 돈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디어도 물론 필요하구요..

하지만 저에겐 지금 유튜브에 쏟을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쪼개고 쪼개서 활용하고 있거든요.

현재는 가수로써 그리고 1인 기획사의 대표로써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버틸 수 있는 경제적 이익 창출을 선택하고 있구요,

그러기에 엄마로써는 요즘 부족한 부분이 참 많습니다. 아이의 인성이 자라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저는 밖에 있어요. 때문에 많이 속상하지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잘 하고 있다 하루에 한 번씩 내 자신을 토닥이며 살고 있습니다.

잠시 유튜브를 뜸하게 내버려두고 있지만,

언젠가 꼭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댓글도 소중히 보니까요.

분명히 좋은 의견들을 취합하여 기회가 왔을 때 만들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제 자신을 위함입니다.

저는 당연히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맞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당신의 글을 보고

내 자신을 위해 토닥이며 잘껍니다.

괜찮아, 넌 잘 살고 있어라고.

감사합니다. #징징이아니예요 #다짐

[사진제공 = 오센]

YTN star 지승훈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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