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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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 2020년 07월 0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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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합창·혼잡공간서 공기 전염 가능성 인정"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공기 전염 가능성을 일부 인정한 지침 자료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WHO는 이 자료에서 사람이 붐비는 혼잡한 실내 공간과 관련한 일부 발병 보고는 코로나19가 공기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합창 연습을 하거나 식당이나 헬스장 등 실내에서 이 같은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WHO는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표면의 접촉과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침방울이 주요 감염 경로라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이탈리아, 브라질·칠레 등 13개국 발 입국 다시 금지
이탈리아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남미, 중동 등 지역의 13개 나라를 거쳐 오는 방문객의 입국을 다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내무와 외무, 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합동 회의를 한 뒤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대상 국가는 브라질, 칠레, 바레인, 방글라데시, 페루 등으로 입국 시점으로부터 14일 이내에 이들 국가에서 체류한 이력이 있거나 경유한 사람은 이탈리아에 입국이 금지됩니다. 아울러 이들 13개국을 오가는 직항 또는 경유 항공노선 운항도 전면 금지됐습니다.
영국, 체육관·수영장도 재개...봉쇄조치 대부분 완화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조치가 계속 적용되던 체육관과 수영장, 미용시설 등의 영업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4일 펍과 카페, 식당, 호텔 등이 다시 문을 연 데 이어 각종 체육시설마저 영업을 재개하면서 사실상 코로나19 관련 거의 모든 제한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현지시간 9일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올리버 다우든 영국 문화부 장관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봉쇄조치 추가 완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에 따르면 야외 수영장은 11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실내 수영장과 체육관, 댄스 스튜디오 등은 25일부터 영업이 가능합니다. 손톱 관리 등을 포함한 미용시설과 태닝 숍, 문신 가게 등은 13일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오페라와 춤, 음악 등의 야외 공연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관람객 수 제한 등을 조건으로 다시 열릴 수 있습니다. 다우든 장관은 "일상이 조금씩 되돌아오고 있다"면서 "체육관이나 수영장, 레저 센터 등이 직원과 고객에게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교회 소모임·식사 금지...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오늘부터 전국 교회에서 정규예배가 아닌 소규모 대면 모임과 단체 식사가 금지됩니다. 각 교회는 QR 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교회 중심 소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을 통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강화된 교회 방역 수칙을 마련해 오늘 오후 6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회 자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새 방역수칙에 따라 정규 예배 외에 수련회나 기도회, 부흥회, 구역 예배, 성경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등 소모임과 행사는 모두 금지됩니다. 예배 때라도 찬송은 자제해야 하는데 성가대를 포함해 일반 신자도 찬송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통성 기도도 금지됩니다. 교회에서 음식을 제공하거나 단체 식사를 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이와 함께 교회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하며 교회 책임자나 종사자는 출입자의 증상 유무를 확인해 출입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책임자나 이용자 모두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해당 교회는 시설이용 금지를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日 코로나19 재확산...68일 만에 신규 확진 300명 넘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355명이 새로 파악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넘긴 것은 올해 5월 2일에 이후 68일 만입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만1천480명이 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995명입니다. 확진자는 수도 도쿄도를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데 도쿄에서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224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그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도쿄 확진자는 올해 5월 2일 154명을 기록한 후 2개월가량 100명 미만에 머물다 이달 2일 107명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확연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데도 일본 정부는 대규모 행사 규제를 예정대로 10일부터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각종 행사 참가자 수 상한을 1천 명으로 규제하는데 완화되면 5천 명으로 확대됩니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J리그는 무관중 경기를 종료하고 10일부터 경기장 입장객을 받습니다.
남아공 "코로나19 폭풍이 도착한다"...신규 확진자 8천 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즈웰리 음키제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폭풍이 도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키제 장관은 국회에서 그동안 국민들에게 경고했던 폭풍이 지금 도착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급증에 따른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천8백여 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2만4천6백 명에 이릅니다. 남아공의 신규 확진자 수는 미국, 브라질, 인도에 이어 세계 4번째 규모입니다.
"3천 명 중 1명만 항체 형성"...국민 면역 매우 낮을 듯
[앵커] 우리 국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얼마나 감염됐는지 알아본 항체 검사에서 1명만 항체가 확인됐습니다. 중간 발표라 대표성이 부족하고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하지만 일단 국민 면역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고 때문에 치료제나 백신이 나올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 대상 항체검사는 지난달 시작됐습니다. 4월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로 확보한 혈청의 잔여분과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에 온 환자 혈청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단 1건만 항체가 생긴 걸 확인했습니다. 3천여 명 중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중화 항체 보유자는 1명뿐이었다는 얘기입니다. 수치화하면 0.03%, 매우 적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국민건강양조사 검체는 최종 모두 음성, 서남권 의료기관에 내원했던 환자 중 1.500건에 대해서는 1건이 최종 중화항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염 뒤 평균 10∼14일 정도 지나면 항체가 형성됩니다. 만 3천여 명까지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 3천여 명이라는 적지 않은 숫자가 조사됐는데 항체 보유자가 1명뿐이었던 건 다소 의외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당국은 섣부른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표본이 작고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 상황이 아니고 중화항체조차 형성이 안 됐거나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야...] 이 정도 수준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입니다. 일단 지역사회의 코로나19 면역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여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지적합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앞으로 갈 길이 멀다는 거죠. 숨은 감염자도 적을뿐더러 전반적인 항체 형성 정도가 작으니까 앞으로 걸릴 사람이 많다는 얘기 아니에요.]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빠른 진단과 치료,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라고도 말합니다. 방역 당국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 두 달 단위로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체에 대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부터는 대구·경북 지역 3천3백 명에 대한 항체가 조사를 진행합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마스크 안 썼다가 추가 감염...대전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2주 연장"
[앵커] 대전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확진자와 헬스장과 음식점 등에서 접촉이 확인된 5명이 감염됐습니다. 대전시는 소규모 집단시설과 추가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신규 확진자 5명은 지난달 29일 정림동 의원을 방문한 뒤 확진된 남성의 접촉자들입니다. 헬스장과 식당, 술집 등에서 접촉이 확인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헬스장에서 감염된 20대 남성 2명은 확진자와 친분도 없는 사이였습니다. 대전시는 확진자가 마스크만 제대로 착용했다면 추가 감염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강혁 /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있고 안 했을 때 있고 일정하지 않게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술에 취해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횡설수설하며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 대전시는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상황이 진정되지 않자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흘 연속 확진자 10명 이상 발생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위기관리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단계를 상향했을 때 오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의 변화와 위축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고강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앞서 학교 내 감염 의심 사례가 나온 천동초에서 확진자들을 제외하고 전교생이 음성 판정되면서, 동구 3개 지역 학원 등에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은 오는 12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상곤[sklee1@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광주에서 전남 공직사회로 확산...고시학원 감염경로 윤곽
[앵커] 광주고시학원 집단 감염 불똥이 전남까지 튀고 있습니다. 공직 사회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건 광주고시학원 감염 경로가 윤곽을 드러낸 점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감 '대봉'으로 이름난 전남 영암군 금정면사무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면장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확진 환자가 들른 음식점과 영암군청까지 폐쇄됐습니다. [마을 주민 : 지금 주민들 엉망이 됐어요. 전부 다 비상이 걸렸어요, 지금. 식당 다 문 닫았잖아요.] 농번기에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일손을 놓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면장은 전남과 광주 지역 공무원 11명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된 면사무소 직원은 복지를 담당하는데, 경로당 여러 곳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인사이동이 이뤄졌던 터라, 회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지난 8일) : 우리 도는 물론, 시군 공무원 모두 일체의 소모임이나 퇴근 후 활동 등을 자제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영암 금정면장은 공인중개사 시험 등을 준비하는 광주고시학원 수강생이었습니다. 그동안 학원에서 어떻게 집단 감염이 이뤄진 건지 깜깜이였는데, 단서가 나왔습니다. 학원 강사가 SM사우나에 다녀왔던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박향 /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 120번 사우나 매점 직원과 134번의 고시학원 강사가 사우나에서 서로 자주 보는 사이였기 때문에 감염이 됐다가, 고시학원에서 강의하는 과정에서 전파되었을 것으로….] 광주광역시는 지역 사회 감염이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해주기를 호소했습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오늘 광주 확진 환자 1명 추가...광주고시학원 방문 60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광주에서 오늘 하루 확진 환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추가 확진 환자는 광주고시학원을 방문한 6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12달 된 아기를 포함해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한 지난달 27일 이후에만 112명이 나와 모두 145명으로 늘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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