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는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주한 미군을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내용을 담은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오늘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의 진짜 평화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미 정상화 전략대화와 한미상호방위조약 폐기로 한미동맹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철수에 대해서는 1단계로 미2사단과 패트리어트 부대 등을 철수시키고, 2단계로 51전투비행단과 오산공군기지를 제외한 모든 병력과 기지를 반환받은 뒤, 마지막 3단계로 51전투비행단과 오산공군기지까지 모두 반환받는 3단계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시작전통제권의 완전한 환수와 유엔사 해체, 한국군 파병 원천 금지와 평화주의 강령 채택,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 폐기를 공약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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