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총리, "통일부 존치 의의 크다"

2008.01.31 오후 12:13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통령직 인수위의 외교부와 통일부 통폐합 방안과 관련해 통일부는 남북 긴장완화와 한반도 통일의 토대 구축에 기여한 만큼 통일부 존치 의의는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통합민주신당 배기선 의원의 질의에 분단국가에서 국민적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담 부처를 두는 것은 상징성이 크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도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통일부와 외교부가 통합한다고 하지만 내용적으로 보면 통일부가 해체되는 것과 다름없다며 사실상 통일부가 해체되면 남북관계 총괄 기능이 상실되고 대북 교섭 능력에도 어려움이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북 지원도 국민에게 알려지는 과정에서 퍼주기 논란이 있었지만 퍼주기 보다는 효율적으로 남북협력기금을 관리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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