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단독 탈락 친박계 신당 '미래한국당'

2008.03.13 오후 06:07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박근혜 전 대표 측 상당수 인사들이 참주인연합의 당명을 개정한 가칭 '미래한국당'에 합류해 총선에 나설 채비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갑에 공천했다 탈락한 김철기 전 당협위원장은 YTN과의 전화통화에서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상당수 친박계 인사들이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기존의 군소정당을 개명한 미래한국당에 합류해 총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친박계 공천 탈락 인사들이 오늘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 모여 이같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일 오후에는 우선 원외 탈락자 너댓명이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미래한국당에 입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이어 신당 창당 방안도 고려됐지만 후보등록까지 시간이 부족해 기존 군소 정당에 헤쳐 모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특히 참주인 연합은 이미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명을 개정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총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주인연합은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 개명을 신청해 이미 미래 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