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취임 6개월, 새출발 시동

2008.08.24 오전 09:30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25일) 취임 6개월을 맞습니다.

청와대는 집권 6개월간의 인사 파동과 쇠고기 파문 등 국정난맥상을 극복하고 개혁 드라이브를 가속화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우장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불필요한 규제는 빠른 시일 내에 혁파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머지 않아 새 정부가 효율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게될 것입니다."

대선 사상 최대 표차로 승리한 이 대통령은 각종 개혁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뜻하지 않은 여러 위기를 맞았습니다.

강남 출신 땅부자란 뜻의 강부자 내각 등 인사 파문과 쇠고기 파동, 외교실책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취임초 65% 이르던 지지율은 10%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두 차례나 국민에게 머리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8.15를 기점으로 이명박 정부의 재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잃어버린 민심을 되찾기 위해 각종 민생 정책과 함께 공기업 선진화를 비롯한 개혁드라이브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국가 발전을 위해 올바른 길이 있다면 다소 조금 힘들더라도 일관되게 정책을 확고히 밀고나갈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남은 4년 6개월, 이명박 정부는 촛불집회에서 드러난 이념과 노선 갈등을 봉합하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YTN 우장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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