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3조 원 규모의 공사를 편법으로 발주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공개한 정부 공문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4대강 12개 공구에 대해 공구별로 1억 원씩을 배정한 뒤 전체 규모 3조 3,000억 원의 공사를 긴급 입찰하도록 조달청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공사 발주를 마쳤다고 강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12억 원의 예산으로 3조 원이 넘는 공사 입찰을 끝냈다며 이는 불과 0.03%의 예산으로 전체 공사를 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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