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미 접촉 괜찮은 내용"...일부 진전 시사

2009.11.04 오후 04:22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미국 뉴욕과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북·미 접촉의 결과와 관련해 미국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는 괜찮은 내용이었다고 말해 일정 부분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다자회담 복귀 전 2차례 양자회담 개최에 동의했고, 보즈워스 대표의 협상상대를 강석주 제1부상으로 격상하는데도 이견을 표시하지 않았다는 포린폴리시의 보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현재 북·미 대화 여부에 대해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북·미대화가 이 달 중에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미 대화가 진행될 경우 북핵문제 일괄 타결 방안인 '그랜드 바겐'이 논의되리라고 기대하지 않는다며 일괄타결 방안은 협상장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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