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경쟁력과 통일 이후의 국가미래, 해당지역의 발전이라는 세종시 대안의 3대 기준을 제시하면서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되고 유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적절한 시점에 국민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이르면 연내에 대국민 담화를 통한 직접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를 보고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세종시의 대안은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되고 유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가경쟁력과 통일 이후의 국가미래, 해당지역의 발전이라는 기준을 염두에 두고 세종시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적절한 시점에 자신의 입장을 국민에게 직접 밝히겠다며 늦어도 내년 1월 중에는 국민과 국회에 최종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정 총리에게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혁신도시는 세종시 문제와는 별개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 대통령과 청와대는 세종시 문제를 피할 생각이 추호도 없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대통령안이나, 총리 안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오로지 정부안이 중요한 만큼 때가 되면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 시점은 정부의 세종시 대안 마련 전후로 모두 가능하다며 대국민담화를 포함해 여러 방식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세종시 문제는 정치권의 최대 쟁점 인만큼 이 대통령이 직접 연내에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가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설명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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