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친박, "세종시 수정 위한 논의는 참여 안 해"

2009.11.05 오후 03:20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 내 친박계 의원들은 수정을 전제로 한 당내 논의에는 참가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의원은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 여당이 약속했던 것처럼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종시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면 당내 논의에 쉽게 참여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박계 김선동 의원도 원안 추진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 수정을 위한 당내 논의 참여는 불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현기환 의원도 세종시법 통과 당시 수많은 전문가와 논의를 거친 만큼, 지금 논의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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