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상수, "추석 전 총리 후보자 임명해야"

2010.09.07 오전 09:59
[앵커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월례 회동을 갖고 총리 인선을 포함한 국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안상수 대표는 이 자리에서 공직사회 공전이 장기화되지 않기 위해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가급적 추석 전 임명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김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총리 인선과 정기국회 현안 논의를 위해 이 대통령과 안상수 대표가 만났습니다.

오늘 당청 회동에서는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 개선 방안과 당·정·청 소통 강화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상수 대표는 이 대통령에게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이 개편돼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로 임명될 총리와 장관은 개편되는 인사검증 시스템에 따라 임명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의 공전이 장기화되지 않기 위해 후임 국무총리 후보자를 가급적 추석 전에 임명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안 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정례회동뿐만 아니라 다른 기회에서도 민심을 전달해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당청관계는 협조와 견제가 함께해야 건강한 관계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현장중심의 민생을 챙기고, 정부의 손이 미처 닿지 않는 민심의 사각지대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것이 정상적인 당청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당청이 주요한 안건에 대해서는 서로 협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회가 해야할 일, 안 해야할 일 구분할 것 없이 중요한 사안은 당청 간에 사전에 협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조찬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 비서실장 등이 정부에서는 이재오 특임장관,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이 배석했습니다.

YTN 김태진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